오늘은 3월 현재 진행되고 있는 인터넷가입과 관련한 큰 변화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작년 하반기부터 단통법으로 이슈화 되었던 핸드폰가입 조건 악화방향을 이어 받아, 이제는 인터넷가입에서도 기존의 관행처럼 제공되던 여러 가입조건들이 안좋게 변화 되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이런 상황은 단기적이지 않고 당분간은 쭉~ 지속될 것 같다는 말씀도 드립니다.참조바랍니다.

아래 3가지 변화 상황은 통신 3사인 SK, LG유플러스, KT올레 모두 공통 사항임도 말씀드립니다.

1. 가입설치비 부과

: 통신 3사 모두 가입설치비 부과

인터넷가입 초창기인 2000년 이후로는 3년 약정으로 인터넷가입하는 경우에 설치비는 항시 면제 되어 당연히 면제 되는 것으로 생각 되었습니다. 그러나 2015년 3월부터 전격적으로 모든 통신사가 가입설치비를 부과하고 있습니다.

(SK-3월 1일부터 부과 / LG-3월 4일부터 부과 / KT-3월 9일부터 부과)

이는 최근 SK, LG등에서 설치기사 파업이 이슈화 되면서 이들의 처우 개선용으로 등장한 측면이 강합니다.

 


2. 사은품 지급 상한규정 통제 강화

: 인터넷가입 시 최대로 줄 수 있는 사은품 금액을 현재 방통위에서 통제하고 있습니다.

수시로 온라인 사이트나 카페를 방통위에서 모니터링 해 위반하는 경우에는 엄청난 금액의 패널티가 부과됩니다.

이에 따라 보통 사은품이 많이 나가는 상품인 SK온가족프리나 스마트 다이렉트 요금제의 인터넷과 IPTV 동시 가입의 경우에는 최근의 사은품 지급 상한규정 통제 강화에 따라 예전 대비해 지급되는 사은품액이 많이 적어졌습니다.

 

3. IPTV 셋탑박스 임대료 부과 또는 임대료 인상

IPTV 셋탑비 면제나 할인폭이 줄어서 TV관련 매월 납부하는 요금이 예전보다 상품별로 1~2천원씩 다 높아졌습니다.

 

즉 예전보다 월 이용요금이 조금씩 오른 상품이 많고, 초기 가입설치비가 부과 되고 있으며 사은품 조건도 방통위 통제로 예전보다 좋지 않아진 것이 3월 현재의 상황인데 문제는 이런 상황이 장기 지속될 것이라는 것이죠~ 즉 인터넷 신규가입을 원하는 고객입장에서는 시장 환경이 안좋게 변한 것이죠~



이상 인터넷가입을 원하시는 분들께는 2015년 3월 이후 좋지 않게 변한 3가지 사항을 말씀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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